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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2 14:18:53
  • 수정 2017-12-02 14: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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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 3라운드 3경기에서 서울 푸른돌이 서울 원봉루헨스에게 3:1 승리를 거두며 팀 순위 1위로 올라섰다.


4판 모두 프로와 아마의 대결이어서 더욱 흥미진진했다. 이어덕둥 프로, 조인선 프로, 강지범 프로가 각각 한상조 아마, 오경래 아마, 정찬호 아마에게 승리했다. 김희수 아마만이 박시열 프로에게 승리하며 프로가 3판을 이기고 아마가 1판을 이기며 마무리되었다.


이재철 서울 푸른돌 감독은 “이번 오더를 어느 정도 예상했고 대회에 취지에 맞게 프로와 아마가 고루 잘 붙은 것 같다. 3:1 정도의 승리를 예상한다”라고 말했고 결국 3:1 승부가 나왔다.


1국을 승리한 이어덕둥 프로는 국후 대국 소감에서 “계속해서 기분 좋지 않은 흐름이었는데 적극적으로 두다 보니 조금씩 따라붙었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G신성건설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프로암 바둑리그의 총규모는 4억원이며,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팀 상금은 1위 2,5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 5위 500만원이다.


▲ 서울원봉루헨스 vs 서울푸른돌 제3라운드 3경기


▲ 서울원봉루헨스의 박시열 프로가 서울 푸른돌 김희수 아마에게 패했다.


▲ 서울푸른돌의 이어덕둥 프로와 서울원봉루헨스의 한상조 아마의 대결. 이어덕둥 프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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