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5-07 09:43:22
  • 수정 2024-05-07 09:44:22
기사수정

▲6월 개시와 함께 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이 펼쳐진다. 사진은 작년 안동체육관에서 치러진 프로암예선 모습.


돈과 명예를 함께 잡아라!


총 5일간 굵고 강렬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제6회 안동시 백암배 프로아마오픈전이 다음달 1일(토)~4일(화) 경북 안동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장소는 안동 다목적체육관(1,2일), 안동 병산서원(3일), 안동 백암생가(4일). 


그보다 먼저 프로암대회에 출전한 아마대표선수 선발전이 오는 15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치러진다. 아마가 쟁쟁한 프로를 뚫고 우승하기엔 비록 험난한 길이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한 것.


이번 선발전은 총 20명을 뽑게 된다. 15일 오전10시에 1회전이 개최되고 3회전까지 세 판을 거푸 이기면 선발이다. 선발방식은 토너먼트이며 시간누적방식(피셔) 기본 20분에 추가 20초. (기사 하단 공지 참조)


참가자격은 현재 연구생이거나, 아마랭킹 50위 이내의 주니어. 입단포인트 보유자, 2023년 연구생 졸업자에 한한다.


한편 안동시 백암배는 한국기원 입단포인트규정에 의해 점수가 부여된다. 본선24강은 20점, 16강은 40점, 8강은 80점, 4강은 100점이다. 100점을 돌파하게 되면 입단이다.


▲안동시 백암배를 이끄는 역군 삼총사.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 박한철 백암배 추진위원장, (주)황금프롬퍼트 정세욱 대표가 대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년 사진DB.


아마대표 20명이 선발되면, 6월1일부터 본격 프로암대회가 개최된다. 참가 프로(100여 명 추산)와 아마선수가 함께 넉다운 토너먼트를 벌여 1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총24강인데, 예선통과자 18명에다 시드 6명(랭킹 시드 2명+전기 시드 김명훈·한우진+후원사 시드 2명)을 더한다.


안동시 백암배는 (재)한국기원·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바둑협회·안동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안동시·(학)백암교육재단· ㈜황금프로퍼티가 후원한다.


안동시 백암배는 프로와 아마가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정통 프로암대회. 백암은 한국기원 부총재 김인한 회장 부친의 아호. 


한편 6월1,2일 안동시 백암배 프로암대회와 함께 안동 다목적체육관에서 경북동호인대회도 치러진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adukilbo.com/news/view.php?idx=23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