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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4 01:42:56
  • 수정 2024-03-24 15: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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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둑의 중추 기우회 초청 바둑대회가 오는 4월 벌어진다. 사진은 작년 대회 폐막식 장면.


늘 바둑계 크고 작은 일에 적극 동참하시는 우수 기우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기우회의 든든한 버팀과 격려 속에 50년 (사)한국여성바둑연맹의 역사도 함께합니다.

다시 기우회 초청 바둑대회를 엽니다. 

4월 봄볕 따스한 날에 평생을 함께할 따스한 바둑친구들과 함께 

오피니언 리더들의 화사한 합창에 함께하시길 원합니다. 


사람과 함께 바둑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기우회가 총출동하여 본격 바둑시즌을 맞이하며 자축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오늘 4월27일(토)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굿모닝시티 8층 에비뉴홀에서는 (사)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 이광순) 주최로 전국 64개 팀 300명의 열혈 기우회원이 모여 2024 기우회초청 바둑대회를 갖는다.


기우회초청 바둑대회는 고교동문, 대학동문, 수 십 년 전통의 유서 깊은 기우회, 그리고 시군바둑협회, 지도강사회, 각 시도 여성연맹, 바둑업체는 물론이요, 주니어 시니어 대표급선수들도 출전하곤 하는 대회다. 평소 한곳에 모이기 힘든 바둑인들이 총 출동하는 상견례 자리라고 해야 할 듯.


따라서 통상의 대회라기보다는, 바둑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인 행사이니만큼 약간은 귀티나게 약간은 격조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이 대회는 기력에 관계없이 4명이 한 팀이 되어 변형 스위스리그(A7룰)로 펼쳐진다.


기력의 고하와 상관없이 1~4장이 상대 1~4장과 치수제로 맞대결을 펼치는데, 치수는 1단 차이는 호선, 2단 차이는 정선, 3~4단 차이는 두 점, 5단 이상 차이면 석 점이다. 


4명 단체전에서 2-2 동률이 나오면, 2장(1차전) 3장(2차전) 4장(3차전)이 각각 승리한 팀이 이기게 된다. 따라서 누구를 몇 장에 넣을 것인지 오더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력의 합이 높은 순대로 조를 편성한다. 즉, 1~8조로 크게 나누고, 각 조 8개 팀이 경기를 하게 된다. 따라서 우승팀은 8개 팀이 나오게 된다. 


시상은 각 조별로 하게 되며, 우승 40만원(8팀) 준우승 25만원(8팀) 2승팀 15만원(16개팀)으로 책정되었다. 5~8위 팀 중에서 전승자(32명 예상)는 각 5만원씩 아차상도 주어진다. 


선수 전원에게는 132,000원 상당의 타이젬 1년 정기회원권과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이벤트 행운상으로 신진서의 친필 사인 바둑판, 조국현 화백의 그림, 김용윤 명인의 도예품, 구전녹용, 정관장홍삼, 월간바둑 1년 정기구독권, 주유권 등 소장하고 싶은 작품과 누구나 받고 싶은 선물이 가득하다. 


“올해부터 행사를 버라이어티하게 치를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한국여성바둑연맹은 물론 대한바둑협회, 17개 시도바둑협회, 100여 시군바둑협회, 한국기원, 지도강사회, 그리고 바둑전문디자이너 A7, 타이젬, 바둑일보 등 모든 바둑 주체들이 총집결하여 멋진 축제를 이끌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국의 많은 기우회원 여러분들의 적극 동참을 바라마지 않는다." (한국여성연맹 이광순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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