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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8 22:18:45
  • 수정 2018-09-28 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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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항저우 대표선발전에서 남여 아마대표로 뽑힌 김민주 김정선.

 

김정선 김동한 강지훈 허영락 김정훈(남자 5명), 김민주 김제나(여자 2명).

 

28일 오전9시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18 항저우 국제도시바둑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5명, 여자 2명이 선발되었다.

 

2018 항저우 국제도시바둑대회는 10월27일(토)부터 11월1일(목)까지 중국 항저우기원에서 개최되는 전통의 아마대회로 한국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연구생 상위그룹은 물론이며 내셔널리그 선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강호 142명(남자119명, 여자23명)이 총출동했다.

 

특기할 것은 여자연구생 중 특급 성적을 과시하고 있는 김제나(17)를 제외하면 나머지 6명의 선수들은 모두 내셔널리그 소속 선수라는 점이다.

 

이번 선발전은 남자는 예선 토너먼트, 본선 스위스리그로 치렀으며, 여자는 A, B조 토너먼트로 치렀다. 모든 시합은 덤 6집 반, 제한시간 각자 10분 초읽기 20초 3회.

 

2018 항저우 국제도시바둑대회 선발전이 벌어지고 있는 28일 한국기원 전경.

 

2018 항저우 국제도시바둑대회 10월28~10월31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총 10라운드(순위결정전 포함)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2018 항저우 대회에 선발된 총 7명의 선수는 남자개인전과 여자개인전으로 참가하게 되며, 한국대표 선발전 성적 남자순위 1~3위, 여자순위 1~2위는 단체전으로도 자동 참가하게 된다. 따라서 별도의 단체전은 진행되지 않으며, 각 개인별 성적 합산으로 단체전 순위 결정한다. 개인전, 단체전을 따로 시상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한편 항공 숙식을 포함한 모든 경비는 자비부담이며, 남자개인 6만 위안(한와 970만원) 남자단체 2만5000 위안, 여자개인 1만 위안(한화 160만원), 여자단체 1만5000 위안의 우승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소정의 상금이 있다.

 

 남자대표 선발전 본선 성적표 16명 스위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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