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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09 15:58:01
  • 수정 2024-06-10 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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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프로춘향부 결승에 진출했다. 


오유진이냐 스미레냐. 


우승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쥘 첫 프로 바둑춘향은 한일전이 되고 말았다. 


최강 김은지가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초대 프로춘향에 오를 히로인은 오유진과 스미레로 결정 났다. 


9일 오전10시부터 남원골 계백한옥에서 벌어진 제7회 국제바둑춘향선발대회 본선 8강전에서 오유진과 스미레는 김경은 이슬주, 그리고 김은선 허서현을 각각 이기며 최종 결승에 안착했다.


여자랭킹 4위 오유진은 여자랭킹10위 스미레와 아직 공식대국에서 만난 적이 없다.


▲4강전1 오유진(승)-이슬주 종국 장면.


스미레는 김은지를 꺾은 허서현에 23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고, 오유진이 이술주와의 4강전에서 298수까지 가는 대접전끝에 백 1집반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오유진은 "남원에는 바람 쇠고 온다는 기분으로 왔는데 결승까지 올라 너무 기쁘다. (이)슬주와의 승부는 피차 엎치락뒤치락 했다. 내일 결승이 남아있으니 들뜨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왕이면 첫 프로춘향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춘향의 존재도 잘 모르던 스미레는 "흥미로운 기전에서 제가 결승까지 올랐다는 게 신기하다. 초반에는 어려운 바둑이었지만 나중 혼전이 되어 운 좋게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내일(10일) 오전10시 남원의 랜드마크 광한루 완월정에서 전통 한복을 입은 채 결승 대국을 갖는다. 결승은 제한시간 20분에 초읽기 30초 3회로 진행된다.


▲4강전2 스미레(승)-허서현 종국 장면. 





■역대 바둑춘향(우승 준우승 순)

1대 이단비-문정원.

2대 김수영-이단비

3대 김제나(김선빈)-류승희

4대 김효영(김주아)-류승희 

5대 김현아-송예슬

6대 백여정-악지우

7대 오유진? 스미레?


한편 오전에 끝난 아마춘향부 결승에서는 남녀통합연구생 33위 이윤이  54위인 송유진을 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은 여자연구생 3조에 속해있으며 최고 서열이다.


25명의 아마 건각 중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윤은 “초반엔 별로 좋지 못했지만 중반 이후 따라붙었고, 상대가 착각하는 바람에 단박에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여자 선수들에겐 선망의 기전 춘향배에서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엔 꼭 프로 춘향부에서 뵙도록 하겠다."며 당당히 프로 입단이 목표라고 소감을 말했다. 


▲4강전1 허서현-스미레. 


▲결승에 진출한 스미레.


▲4강 허서현.


▲4강전2 이슬주-오유진. 


▲오유진.


▲이슬주.


▲바둑춘향 공동3위 허서현 오인섭 이슬주.


▲우리는 바둑을 사랑하는 세상 가장 행복한 부부입니다! 남원철망 이선명 대표와 (주)아시아 오인섭 대표.


▲아마춘향부 결승. 송유진-이윤(승). 


350

▲이윤.


▲송유진.


▲아마춘향 우승 시상식. 이윤, 오인섭 회장.


▲아마춘향부 시상식. 이원득 전북바둑협회장, 이선명 대표, 송유진 이윤, 오인섭 대표, 한종진 기사회장, 강종화 전주시바둑협회장. 


▲'우리는 (주)아시아의 바둑가족입니다!' 오켈리(큰아들) 이선명(부인) 오인섭, 오재진(작은아들). 



▲프로춘향부 8강전 경기 모습. 바둑TV가 라이브 중계하고 있다.


▲8강전1 스미레(승)-김은선.


▲8강 김은선.


▲8강전2 허서현(승)-김은지.


▲8강 김은지.


▲8강전3 오유진(승)-김경은.


▲8강 김경은.


▲8강전4 이슬주-윤라은.


▲8강 윤라은.


▲8강전 개시에 앞서 간략한 이벤트가 있었다. 정인숙 선생의 시낭송 ‘꽃자리’. 


▲그리고 고된 시집살이를 소재로 한 고전 퍼포먼스. 8강 진출자들이 유심히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


▲8강 진출자와 오켈리커피 오인섭 대표의 기념 촬영. 오인섭 김은지 김은선 이슬주 스미레 허서현 윤라은 오유진 김경은. 


▲프로춘향부에 출전한 전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바둑판.


▲결승 경기장으로 이용될 광한루원의 완월정(琓月亭).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라를 상상해 축조한 수중 정자로 춘향제 무대로도 활용된다. (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 시나브로) 


▲완월정(琓月亭)에서 벌어진 제4대 바둑춘향선발대회 결승 김주아(현 프로)-류승희 경기 모습.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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