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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0 1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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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고등부 결승전. 전남 배찬진(왼쪽)이 경기 한승규를 승리했다.


전남 배찬진이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바둑 경기가 9일(토) 경북 구미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려 전남 배찬진이 고등부 혼성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 탓에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일반부 경기는 제외하고 고등부 혼성 개인전 경기만 개최됐다. 이에 따라 바둑 경기도 전국 15개시도 고등부 대표선수 15명이 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쳤다.


토너먼트로 열린 경기에서는 전남 배찬진(바둑고1)은 결승에서 경기 한승규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상식 모습. 은 한승규(경기), 금 배찬진(전남), 동 박가영(충북), 동 박정우(경남).


정상에 오른 배찬진은 “전국체전이란 의미 있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돼 영광스럽다. 최근 치러진 대회들에서 성적이 좋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국체전 우승이 자신감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


은메달은 경기 한승규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박가영(충북), 박정우(경남)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내년 2022년 전국체육대회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했다.


▲경북 구미시 구미코 대회의장에서 열린 대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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