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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8 11:51:35
  • 수정 2019-08-08 1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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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초배가 벌어진 작년대회 함양고운체육관 전경.

 

프로와 아마의 전면전이 펼쳐질 8월의 핫 이슈, 노사초배가 돌아왔다.

 

‘프로암의 효시’ 노사초배 그 열두 번째 대회가 오는 24,25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전국최강기객 6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회는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시니어·여성최강부, 학생최강부, 초등최강부, 여성단체부, 동호인단체부 등 7개 전국부가 있고, 지역부엔 시·군단체부까지 총 8개 부문에서 최고를 가린다.

 

현재 각 부문 출전자가 쇄도하는 가운데, 관심을 모은 오픈최강부 출전자가 100명을 넘길 지 또다른 관심사. 또한 오픈최강부와 함께 아마최강부와 시니어+여성최강부 등 3개 메이저부문에서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거의 다 출전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의 경우 570명의 최강기객이 출전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사초 노석영(盧史楚 18751945) 국수.

 

구한말 조선바둑 최고수로 군림했던 사초 노근영(盧史楚) 국수를 기리는 노사초배 바둑대회는 총 예산 9000만원 중 6000만원이 상금(장학금)으로 쓰이는 선수 친화적인 대회로 유명하다.

 

일례로 오픈최강부와 시니어여성최강부의 경우 32강까지 시상하며, 여타부문도 이튿날 출전하는 16강까지 소정의 상금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노사초배 접수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되었고 다음 주 15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접수와 문의는 함양군바둑협회 심재용 이사에게 (010-4510-260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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