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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7 23:55:58
  • 수정 2019-02-18 0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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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최강부 결승전 김정훈(화성시)-김민석(해피700).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전국바둑대회 이틀째 경기가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속개되어 각부 우승자와 우승팀이 결정되었다.

 

초등최강부와 유단자부(이상 어린이부), 최강단체전과 동호인단체전(이상 성인부) 등 4개부 경기가 어제(16일) 3~4라운드씩 치러졌고, 오늘 마지막 1~2라운드가 속행되었다.

 

26개 팀이 출전한 최강단체전에서는 바이오제멕스, 화성시, 해피700 등 3개 팀이 3전 전승으로 우승후보군에 들면서 어제 경기를 마쳤다. 김희중 심해솔 김민석으로 이뤄진 '해피700'은 바이오제멕스에 이어 화성시를 내리 꺾으며 5연승으로 당당 1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김희중은 태백산배달축제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4승을 올린 3개 팀이 3~5위를 가려야 하지만, 승점­개인 승수 ­주장승수까지 모두 같아서 부득불 공동3위를 차지했다. 상금배분은 3~5위 상금의 합을 다시 3등분하여 공평하게 나누기로 결정. 따라서 화성시는 2위이며, 바이오제멕스, 함양삼산, 제주도가 나란히 공동3위.

 

▲ 최강단체전 우승팀 해피700. 심해솔 김희중.

 

50개 팀 출전해 평창, 동계, 올림픽, 평화 등 4개조로 나뉘어 치러진 동호인단체전에서는 미추홀구(평창), 돌소리(동계), 한돌B(올림픽), 세종B(평화)이 각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동호인부에서는 각부 8위까지 푸짐한 선물을 받아갔다.

 

어린이 최강부에서는 2018년 어린이대회 3관왕을 차지했던 김기언이 문주영을 꺾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이승민이 김상현을 이기고 유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전적표는 다음과 같다.

 

 

 

 

 

충주바둑협회-미추홀구(우승).

 

돌소리(우승)-세종A.

 

한돌기우회 단체사진.

 

▲ 수원시B-세종B.

 

▲ 초등최강결승전. 김기언-문주영.

 

유단자부 결승전. 김상현-이상민.

 

▲ 신형계시기가 등장했다. 테블릿pc에 초읽기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한다고.

 

금강산-인천여성연맹.

 

▲ 힐링캠프 강릉예서원 정국정 대표.

 

▲ 기예문의 마스코드 윤영미 씨가 치열한 접전끝에 반집승을 거두며 인생 샷을 부탁~!

 

▲ 화성시 이선아 서혜성.

 

▲ 푸른돌A 심우섭- 함양산삼 양덕주. 올해 내셔널에 첫선을 보일 신생팀 함양산삼은 4승1패를 마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 하얀 모자를 쓴 이루비와 까만 모자를 쓴 이상빈. 마치 바둑을 상징하듯.

 

▲ 한왕기 평창군수가 선수로서 대국에 임했다. 한군수는 평창군바둑협회장을 역임했다고.

 

▲ 유서깊은 인터넷동호회 기예문 회원들. 앞줄 4번째는 조연우 프로.

 

▲ 어린이부 입상자들 전체 기념촬영. 내년에 평창에 또 올래요~!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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