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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8 14:22:32
  • 수정 2018-11-18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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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제주 오현고체육관에서 제2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가 개최되었다.

 

뭐가 그리 즐거울까. 뭐가 그리도 신날까. 학창시절 수학여행 온 것처럼 별 것도 아닌 것을 웃어대고 마셔댔다. ‘꺄르르’ 대신 ‘허허허’로 웃음소리는 바뀌었지만.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과 기어이 가고 말겠다는 생각이 늘 교차하는 제주행. 이번에 어떻게든 오려고 기를 썼던 게 참으로 신의 한수였다고 다들 믿는 눈치다. 뭍에서 제주를 밟은 200여 참여선수들의 맘은 다들 이러했으리라.

 

바둑이 만들어준 친구. 그 친구가 있어 즐거운 바둑이다. 제주는 같이 들어왔고 같이 돌아갈 테니 이별은 없어서 좋다. 자유를 허락한 하루 혹은 이틀 동안은.

 

18일 오전 제주 오현고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제주도지사배 바둑대회 이야기가 사진으로 담아본다. (대회가 끝나는 대로 대회 소식은 별도로 전합니다.)

▲ 엊저녁 늦게까지 숙소에서 바둑삼매경에 빠진 출전선수들.

 

 ▲ 드디어 오전9시 그들은 대회장인 제주 오현고체육관으로 간다.

 

▲ 예상했던대로 대회는 대성황이었다. 타지에서 온 참가자가 200명을 상회했고 제주바둑인 400명 출전했다.

 

 ▲ 통기타 그룹의 개막식전 공연. 귀에 익숙한 7080 음악을 주로 들려주었다.

 

▲ 바둑MC 이유민 박창규의 공동 사회.

 

▲ 조훈현 의원, 김병찬 제주도바둑협회장, 오영훈 의원. 조의원은 바둑진흥법 대표발의로 인해 개막식에서 가장 박수갈채를 많이 받았다.

 

▲ 제주도 바둑을 이끌어가는 사람들.

 

▲ 최강단체전 조민수-김상인.

 

▲ 고교동문부 연명중 송재환-고진감래 채민혁. 동문전은 너무 참가팀이 많아서 대회 당일 청년팀과 장년팀을 나눠경기를 가졌다.

 

▲ 최강단체부 김승주-김민주.

 

▲ 충주연합 김상범-대구 박강수.

 

▲ 여성단체전 경기 모습. 서울 수원 울산 인천 화성 포항 용인 군포 전주에서 18개팀을 만들어 출전했다. 사진은 공교롭게 인천A-인천B가 맞붙었다.

 

▲ 제주 여성부 경기모습.

 

▲ 제주 일반부.

 

▲ 제주어린이부.

 

▲ 제주어린이 초급부.

 

 ▲ 초등최강부 경기 모습. 단박에 진지한 표정이다.

 

▲ 조훈현(오른쪽) 의원이 김만덕사업회 양원찬 회장과 4점 지도기. 가운데는 박영수 제주바둑협회 고문.

 

▲ 한라어린이집에서 바둑을 배우는 유치부 어린이.

 

▲ 용인시 이선화.

 

▲ 바둑고 김승주.

 

▲ 도자기명인 송재석.

 

▲ 전주바둑협회장 김영순.

 

▲ 성공적인 대회를 치른 제주바둑협회 김병찬 회장.

 

▲ 심사위원장 장수영 프로가 어린이부를 시상하고 있다.

 

▲ 제주 어린이부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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